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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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엽, 엄지원 열혈팬 고백 "연락처 물어보지 못해 너무 후회돼"

기사입력 2013.01.09 21:38 / 기사수정 2013.01.09 21:38

대중문화부 기자


▲정엽, 엄지원 열혈팬 고백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정엽이 배우 엄지원의 열혈팬이라고 밝혔다.

정엽은 9일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만났던 90명의 여배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여배우로 엄지원을 꼽았다.

이날 방송에서 정엽은 "정말 많은 여배우들과 함께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여배우는 누군가?"라는 질문에 "가장 기억에 남는 여배우는 엄지원이다. 원래 난 엄지원의 팬이다. 직접 본다는 생각에 많이 떨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엽은 "연락처를 잘못 묻는 편이다"라며 "엄지원의 연락처를 왜 못 물어봤을까, 지금은 너무 후회가 된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당시 내가 DJ가 아니라 게스트가 된 기분이었다"라며 "내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나온 거라 엄지원씨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엽 ⓒ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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