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1:32
연예

'남쪽' 김윤석 "오연수에게 반했다, 함께 멜로 찍고 파"

기사입력 2013.01.08 12:11 / 기사수정 2013.01.08 12:14

임지연 기자


'남쪽으로 튀어' 김윤석, 오연수 출연작 '달콤한 인생' 보고 반해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김윤석이 "오연수에게 반했다"고 털어놨다.

8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남쪽으로 튀어' 제작보고회에서 김윤석은 험난했던 섬 촬영기를 털어 놓으며 "촬영 중 3일 씩 쉴 때가 있다. 완도에서 섬까지 왕복 3시간이 걸리는데, 기어코 나가고 싶어서 자장면이라도 먹고 오자고 갔다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때 완도에 숙소에서 '달콤한 인생'을 봤다. 그때 보고 (오연수에게) 뿅 반했다. 그 전에 그 작품을 못 봤었는데 그래서 정말로 부부로 나왔지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멜로로 찍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반했었다"고 말했다.

'남쪽으로 튀어'는 못 마땅한 건 절대 하지 않은 이 시대의 갑(甲) 최해갑(김윤석)과 그의 가족들이 진정한 행복을 찾아 남쪽으로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극 중 오연수는 '외유내강' 최해갑의 아내 안봉희를 연기했다. 2월 7일 개봉.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