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화 연예인 고충 토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정화가 연예계 생활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김정화는 6일 밤 11시 방송되는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이하 이백녀)에서 연예계 생활로 인한 개인적 고충 등에 대해 스스럼 없이 털어놓았다.
김정화는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학교 다닐 시간도 없이 계속 활동을 하며 내 삶이 없어진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어린 시절부터 시작한 연예계활동으로 인해 학창시절을 제대로 보내지 못했던 것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또한 "쉴새없이 촬영에 나서던 어느 날 너무 피로한 나머지 병원에서 링거를 맞다 잠들었는데 그 사이에도 침대에 둘러쳐진 커튼 틈으로 몰래 사진을 찍더라"며 "마치 내가 동물원의 원숭이가 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과연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 건가?’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어린 나이에 받았던 충격과 화려한 연예계 생활 이면에 감춰졌던 말 못할 아픔들에 대해 털어놓았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 김정화는 기아대책 홍보대사로서 묵묵히 나눔 활동을 펼치며 느낀 점을 진솔하게 전하고 스튜디오를 가득 채운 ‘100인의 여자’와 함께 재능기부에 나설 것을 약속해 훈훈함을 안겼다. 1월 6일 방송.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 사진 = 김정화 ⓒ 스토리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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