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01.05 21:54 / 기사수정 2013.01.05 21:54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민하나 기자] '아들 녀석들'에서 서인국이 신다은과의 관계를 못 박았다.
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에서는 승기(서인국 분)는 송희(신다은 분)와의 관계를 정리했다.
이날 방송에서 승기는 송희가 일하는 레스토랑에 찾아갔다. 승기가 수정(이수정 분)에게 자신을 동생이라고 속였다는 사실을 안 송희는 승기를 무시하려고 했다.
승기가 "1분만 말 할 시간을 달라"고 하자 자리에 앉은 송희는 승기에게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묻는다. 이에 승기는 "뭐긴 친구지, 프렌드"라고 말하자 송희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승기는 송희를 붙잡기 위해 "상황 파악이 그렇게 안 되냐? 차 팔아준다고 해서 거기까지 간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송희가 "날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그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뭔데?"라고 하자 승기는 "내가 너한테 빚이 많잖아"라며 "미림이라아 이혼할 때 끊어내려고 너 이용했잖아. 그래서 차 열 대 팔아준다고 약속한 거잖아"라고 말했다.
송희는 "승기 씨 보람이 엄마한테 미련 있지?"라고 했다. 이에 당황한 승기는 "나 원래 여자한테 미련 안 둬"라고 말했다.
승기가 자신과의 관계를 친구 사이라고 못 박자 송희는 "그래, 우리 친구하자"며 눈물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아들 녀석들'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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