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의 영역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웹툰 '조의 영역'이 연재를 마친 가운데 독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웹툰 '조의 영역'은 만화가 조석의 작품이다. 몸집이 커진 물고기들이 물을 지배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다. 인간의 이기심이 부른 환경오염을 비판하는 한편 자연 앞에서 인간의 나약함도 함께 지적했다.
이번 '조의 영역'은 조석의 대표작 '마음의 소리', '자율공상축구탐구만화'와 달리 진중한 분위기로 시선을 끌었다. 조석은 그동안 개그물에 강점을 보이는 작가로 알려졌지만 'N의등대'로 심오한 작품도 그려낼 수 있음을 증명한 바 있다.
최근 웹툰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올해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촬영중인 사실이 보도되면서 '조의 영역'역시 영화 제작 요구가 커지고 있다. 독자들은 "영화 제작되면 100% 성공한다", "대박 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웹툰 시장이 커지면서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개봉한 '26년', '이웃사람'을 비롯해 '이끼', '아파트'등이 영화로 제작되어 인기를 모았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조석 ⓒ 블로그 캡쳐]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