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의 보은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길고양이를 뜻하는 '길냥이'가 조금 다른 방법으로 보은을 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제가 밥 주는 길냥이가 보은을'이라는 게시물에는 피자 두 조각을 물어다 놓은 고양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게시자는 사진과 함께 "저희 집 보일러실에 사는 길냥이가 과거 죽은 쥐 한 마리를 보은해서 깜짝 놀라 버렸는데 살아있는 쥐를 물어왔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멘붕(멘탈붕괴) 와서 이런 거 가져오지 말라고 뭐라고 했더니 오늘 아침 문 앞에 피자를 놔두고 날 쳐다보고 있더라. 감동을 받아서 닭가슴살을 삶고 있다"고 재치 있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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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방정훈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