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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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은퇴 선언' 카도쿠라, 삼성 인스트럭터로 컴백

기사입력 2012.12.31 10:43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한 일본인투수 카도쿠라 켄(39)이 약 2년 만에 삼성의 투수 인스트럭터로 돌아온다.

일본 스포츠전문지인 스포니치아넥스는 31일 주니치 드래건스와 요미우리 자이언츠 등에서 활약한 카도쿠라의 현역 은퇴 소식을 전하며 '내년 시즌부터는 삼성에서 투수 코치를 맡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삼성은 카도쿠라가 지도자 경험이 없다는 점을 고려, 정식 코치가 아닌 인스트럭터로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니치아넥스에 따르면 이는 내년 초에 정식 발표될 예정이다.

카도쿠라는 일본 무대에서 13시즌 통산 76승 82패 10세이브 평균자책점 4.36을 기록했다. 국내 무대에서는 3시즌 통산 74경기에 등판, 27승 17패 평균자책점 4.03의 성적을 남겼다.

[사진=카도쿠라 ⓒ 삼성 라이온즈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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