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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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서영이' 이보영, 아버지 천호진 목소리 듣자마자 '눈물펑펑'

기사입력 2012.12.30 20:34 / 기사수정 2012.12.30 20:37

방송연예팀 기자


▲내딸서영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이보영이 아버지 천호진의 목소리를 듣고 서러움에 눈물을 흘렸다.

30일 방송된 KBS '내 딸 서영이'에서는 우재(이상윤 분)과 이혼을 결심한 서영(이보영)이 아버지 삼재(천호진)에게 전화를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아이를 기다려온 자신을 숨기고 서영이 그 동안 피임을 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우재는 계속된 서영의 거짓말에 배신감을 느끼고 이혼을 요구하고 집을 나갔다.

우재를 찾아 회사로 간 서영은 "그게 정말 우재씨 진심이냐, 그럼 원하는 대로 하겠다"고 물었고 우재는 그렇다고 대답했다.

우재는 "당장 내일 법원 앞에서 만나자"며 강하게 나왔고 서영은 "알겠다, 이혼하자"며 우재의 사무실을 나섰다.

우재의 사무실을 나와 운전을 하던 서영은 자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우재와의 헤어지게 되자 우재와 결혼을 하기 위해 아버지 삼재와 상우(박해진)를 버려야 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후회했다.

결국 서영은 삼재를 향한 그리움을 참지 못하고 삼재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삼재는 전화를 받은 상대방이 대답하지 않자 직감적으로 서영인 것을 깨달았다.

삼재는 서영의 전화에 반가워하며 서영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고 서영은 자신이 버린 아버지의 목소리를 들으며 서러움에 오열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내 딸 서영이'에서는 지선(김혜옥 분)이 성재(이정신 분)의 친모가 윤실장(조은숙)일 것으로 의심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내딸서영이 이보영, 천호진 ⓒ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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