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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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 유이, 은광 숨겨진 동굴 폭파시켰다 '김갑수·이희준 경악'

기사입력 2012.12.26 22:3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유이가 은광이 숨겨진 동굴을 폭파시켰다.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전우치' 11회에서는 무연(유이 분)이 은광이 숨겨진 동굴을 폭파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연은 전우치(차태현)를 통해 독충에서 벗어난 뒤, 자신의 손으로 율도국을 망하게 한 마숙(김갑수)과 강림(이희준)에 대한 분노가 극에 달해 있었다.

결국, 마숙이 할아버지 홍길동이 발견한 은광을 캐 야욕을 채우려는 것을 참지 못하고 은광이 숨겨진 동굴을 폭파시킬 계획을 세웠다.

강림과 마숙을 갱도로 유인해 화약을 터트려서 은광이 숨겨진 동굴을 매몰시키려고 했다. 마침내 강림과 마숙을 유인한 무연은 "너희의 헛된 욕심 때문에 너무 많은 사람이 죽고 다쳤다"고 입을 열었다.

마숙은 그제야 무연이 독충에서 깨어났다는 것을 알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무연은 눈물을 글썽이며 "내가 그 모든 것을 이 자리에서 끝낼 것이다"고 말한 뒤 뒤늦게 달려온 전우치의 만류에도 도술 자세를 취했다.

이어 전우치를 동굴 밖으로 내보내고는 동굴 벽 방향으로 도술을 쓰며 갱도를 무너뜨렸다. 갱도의 폭발로 동굴 전체가 무너지면서 은광 채굴을 위해 열렸던 문이 모두 막혀버렸다.

[사진=유이, 김갑수, 이희준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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