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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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녀석들' OST '눈물이 빗물처럼' 21일 음원 공개

기사입력 2012.12.21 16:30 / 기사수정 2012.12.21 16:32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의 OST인 '눈물이 빗물처럼'이 21일 오후 12시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지난 16일 '아들 녀석들' 25회 엔딩 타이틀로 올라가 드라마 홈페이지 '화제의 1분'으로 선정된 '눈물이 빗물처럼'은 감성보컬과 애틋한 노랫말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눈물이 빗물처럼'은 '아들 녀석들'의 음악감독 김태근이 작사하고 포미닛의 'Dreams come true('공부의 신' OST)', 한효주의 '왈칵'(Soul special) ,제이가 부른 '세번의 눈물'(49일) 등 다수의 드라마 OST 에 참여한 김동현이 작곡했으며, 신예 작곡가집단 '알고보니 패밀리'의 '알고보니 아까 그놈'과 '알고보니 노는 언니'가 편곡에 참여했다.

이 곡은 친구에게 사랑을 양보하고 떠나는 강진(김영훈 분)과 뒤늦게 공항으로 달려가는 신영(한혜린 분), 그리고 우정과 애정사이에서 괴로워하는 민기(류수영 분)이 교차하며 진한 감동을 던졌다.

특히 '눈물이 빗물처럼'의 보컬이 마치 부활의 발라드를 연상시키기도해 부활의 리드보컬 정동하의 목소리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지만 노래의 주인공은 신인 윤지훈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지훈은 작사, 작곡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로 발라드, 록, R&B 등 자신의 곡으로 새해 하반기 정규 데뷔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아들 녀석들'의 OST에는 장혜진, 이루, 타루, 전 VOS 박지헌, 전 가비앤제이 장희영 등 베테랑급 가수들이 참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인인 윤지훈이 발탁된 것에 대해 관계자는 "나이답지 않은 짙은 감성과 열정,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가창력을 보고 작곡팀에서 적극적으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윤지훈 ⓒ AMG글로벌 제공]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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