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유연채의 대선예측'에 출연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46)가 국정원녀 사건 등 각종 현안에 대해 돌직구를 날렸다.
표창원 전 교수는 17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JTBC 대선토론 프로그램 '유연채의 대선예측'에 출연했다. 이날 표창원 교수는 보수진영 대표 논객인 전원책 변호사와 더불어 국정원녀 사건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쓴소리를 던졌다.
앞서 표 전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JTBC 창사 이래 최고의 시청률 부탁드린다"고 팬들에게 글을 남기며, 돌직구 발언의 가능성을 시사해 화제가 됐다.
표현의 자유를 이유로 경찰대 사의를 밝힌 표 전 교수는 16일 온라인으로 사직서를 제출한데 이어 17일 서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표창원 전 교수는 17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댓글은 하드가 아니라 (포털 사이트 등의) 서버에 남기 때문에 (국정원 여직원의) ID, IP를 확인해 로그인 기록을 찾아야 한다"면서 "로그인 기록이 조사되지 않은 시점(16일 밤 11시)에 왜 수사 결과를 발표했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한편, JTBC 창사 이래 최고의 시청률은 국가대표 축구팀의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레바논전으로 8.308%(AGB닐슨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광고제외)를 기록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