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 김갑수, 은광 위치 알고도 못 캤다 '망연자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김갑수가 은광의 위치를 알고도 캐지 못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전우치' 8회에서는 마숙(김갑수 분)이 은광을 캐지 못해 망연자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숙은 홍길동의 핏줄인 무연(유이)을 통해 은광이 숨겨진 위치를 알게 됐다. 이후 무연, 강림(이희준)과 함께 은광이 있다는 강원도 양양의 한 계곡 아래에 불상이 그려진 암벽 근처로 향했다.

하지만, 무연은 암벽 근처에 도착하자 의아한 얼굴로 "불상 밑으로 통하는 동굴이 있었는데 없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누군가 동굴의 입구를 일부러 막은 것이었다. 마숙은 "홍길동이 동굴 전체를 무너뜨린 거다"라며 홍길동이 그런 것임을 단번에 알아차리고는 망연자실했다.

[사진=김갑수, 이희준, 유이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