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KBS '해피선데이'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1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9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1박 2일)'는 16.6%(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기록한 15.6%의 시청률 보다 1%p 상승한 수치다.
이 날 방송에서는 가수 유희열, 윤종신, 윤상과 함께 한 '1박 2일-진도 가사도'편 3탄이 전파를 탔다. 김종민은 윤상, 이수근, 주원, 윤종신과 한팀을 이뤄 실내취침을 서바이벌 상식 퀴즈 대결을 펼쳤다.
김종민은 같은 팀 윤상이 상대팀인 서울대 출신 유희열에게 지자 "제가 연대, 고대를 다 물치쳤다"며 당당하게 나섰다. 이어 그는 첫 번째 문제를 유희열에게 내줬지만, 연달아 남은 두 문제를 다 맞히는 기염을 토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는 16.6%,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나는 가수다2, 매직콘서트)은 각각 7.1%, 5.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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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해피선데이'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