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서대문 독도체험관, 백종모 기자] 김장훈이 자신의 기자 회견을 독도에서 열고 싶었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7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독도체험관에서 10집 정규앨범 'Adieu/아듀' 발매 기념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장훈은 "왜 기자 회견을 독도 체험관에서 하려 했는지는 잘 아실 것 같다. 마지막 기자 간담회는 독도와 관련된 곳에서 하고 싶었고, 사실은 독도에서 하고 싶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너무 힘들다는 걸 잘 안다. 분명히 울릉도도 못가고 돌아올 것 같았다"고 밝혔다.
이어 "독도체험관은 의로운 분들이 20억원의 적은 돈으로 어렵게 만드시는 걸 옆에서 지켜봤다. 그런 소중한 의미를 알고 있기에 이 곳에서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장훈은 10집 앨범 활동을 끝으로 2013년 4월 7일 상하이로 출국한 뒤 3년간 미국 8개주 도네이션 투어 및 중국, 대만에서 공연기획자 및 가수로 활동할 예정이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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