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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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시청률 반등 성공 '수목극 1위 탈환하나'

기사입력 2012.12.06 07:01 / 기사수정 2012.12.06 08:3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가 시청률 반등에 성공했지만 수목극 1위 탈환은 다음 기회로 미뤘다.

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리서치(이하 전국 기준)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는 11.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9일 방송이 기록한 10.1보다 0.9%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명희(송옥순 분)와 조이(수연, 윤은혜)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 명희는 달라진 조이의 모습을 보고도 자신의 딸 수연임을 직감하며 오열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수연엄마 우는거 보고 따라 울었어요. 신들린 연기력 역시 송옥순입니다", '드디어 수연과 엄마가 만났네요..그 동안 얼마나 그리웠을까요. 지금도 눈물이 멈추지 않네요", "이번 드라마로 윤은혜가 정말 다시 보입니다"등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방송 말미에서 조이가 명희를 향해 "나 수연이로 돌아가기 싫어"라며 울부짖는 모습이 예고되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동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전우치'는 12.1%, SBS '대풍수'는 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박유천, 유승호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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