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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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민, "LIG도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

기사입력 2012.12.05 22:07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조영준 기자] 현대캐피탈이 2라운드 전승을 거두며 고공 비행을 펼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5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경기서 KEPCO를 3-1(25-18, 23-25, 27-25, 25-23)로 제압했다. 이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의 좌우 쌍포인 가스파리니(24점)와 문성민(21점)은 45점을 합작했다.

경기를 마친 문성민은 "KEPCO와의 경기에서 고전했는데 2라운드 시작이 좋아서 그런지 좀 나태해진 것 같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대한항공과 삼성화재를 모두 풀세트 접전 끝에 꺾고 상승세를 타고 있다.

팀 분위기에 대해 문성민은 "훈련을 많이 하고 있어서 분위기를 비롯한 모든 것이 좋다"고 말한 뒤 "LIG손해보험도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우리가 준비를 잘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1라운드에서 현대캐피탈은 LIG손해보험을 꺾은 경험이 있다. 대한항공과 삼성화재를 잡은 현대캐피탈이 LIG손해보험마저 이길 경우 2라운드 전승을 노릴 수 있다.

자신의 몸상태에 대해서는 "지금 몸상태는 괜찮다"며 "나는 아프다고 생각하면 플레이를 안 한다. 하지만 지금 몸상태는 괜찮은 편이다"고 말했다.

[사진 = 문성민 (C)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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