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3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실시한 '희망 2013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7일간 진행되는 '희망 2013 나눔캠페인'의 출발을 알리는 행사다. 한화이글스 선수단 대표로 김태균, 최진행이 참석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한 지역 각계각층의 인사들도 참여해 행사의 성공을 기원하고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및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진행했다.
희망 2013 나눔캠페인은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 저소득 가정의 ‘행복한 겨울나기’ 사업과 사회복지시설의 ‘월동지원사업’ 등을 위한 성금 모금 캠페인이다.
한화이글스는 지난 2005년부터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지역 사회복지사업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행사에 참석한 김태균(왼쪽)과 최진행(오른쪽) ⓒ 한화 이글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