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일밤'이 새롭게 선보인 '매직 콘서트-이것이 마술이다'가 시청률 상승을 보이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MBC '매직 콘서트-이것이 마술이다'는 첫 시청률 6.0%(AGB 닐슨,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이는 지난 프로그램 '승부의 신'의 마지막 시청률인 4.3%(AGB 닐슨, 수도권 기준/일밤 1,2부 통합 시청률)에 비해 1.7% 상승한 수치다.
'매직콘서트-이것이 마술이다'는 세계 탑클래스의 마술사들이 명예를 걸고 한국의 마술사 최현우와 대결을 벌이는 본격 마술쇼로 첫 방송에서는 포르트갈의 마술사 '루이스 데 마토스'가 최현우와 대결을 펼쳤다.
또 걸그룹 미쓰에이 페이가 '투명 상자 절단 마술'에서 직접 마술에 참여하여 상·하체가 분리되는 신기한 풍경을 선사했다. 방송이 끝난 뒤 각 포털사이트에서는 '페이 분리마술'이 검색어에 오르는 등 시청자들의 관심을 반영했다.
뿐만 아니라 안방에서 편히 볼 수 있는 초특급 마술쇼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평 또한 이어졌다.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마술을 공중파에서 볼 수 있다는 게 참 즐겁네요", "아 정말 재미있었어요" 등 긍정적인 반응들이 올라왔다.
MC들의 호흡 또한 합격점을 받았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명콤비 '하와 수'인 박명수와 정준하는 그들만의 '커플 댄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프리랜서 아나운서인 박지윤 역시 안정된 호흡으로 진행을 이끌어 냈다.
온 가족이 즐겁게 볼 수 있는 특급 마술쇼를 지향하는 '매직 콘서트-이것이 마술이다'는 이로써 시청자들의 첫 눈길 끌기에 성공하며 앞으로 펼쳐질 본격 '마술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매직 콘서트-이것이 마술이다'의 2회에는 '루이스 데 마토스'와 최현우의 두 번째 대결이 펼쳐진다. 오는 9일 오후 6시 35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매직콘서트 박명수 박지윤 정준하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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