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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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PS 파트너' 변성현 감독, "19금 대화는 평소 쓰는 것"

기사입력 2012.11.27 17:55 / 기사수정 2012.11.27 17:55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영화 '나의 PS 파트너'의 변성현 감독이 극중 자극적인 19금 대사가 탄생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변성현 감독은 27일 CGV 용산에서 열린 영화 '나의 PS 파트너(감독 변성현)' 언론시사회에서 "영화 속의 자극적인 대사는 평소 제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하는 대화를 참고를 했다. 대사를 쓰는데 어려운 점은 없었다"고 밝혔다.

또 변 감독은 남녀의 19금 대화의 차이에 대해 "남성은 확실하게 단어를 지칭한다면, 여자분들은 대명사를 사용하는 것 같다"며 "촬영을 하면서 여성들의 대사를 만드는 것이 조금 힘들었다. 남자의 대화를 풀어서 했는데 주변 여자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이상한 취급을 하더라"라고 에피소드를 밝혔다.

변 감독은 '첫 장편영화인 '청춘그루브' 이후 이번 '나의 PS 파트너'를 통해 20~30대 남녀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그려냈다.

'나의 PS 파트너'는 소원해진 연인과의 관계회복을 위해 발칙한 이벤트를 준비한 여자 윤정(김아중 분)이 애인이 아닌 낯선 남자 현승(지성 분)에게 전화를 걸면서 엮어버린 두 남녀의 솔직하고 대담한 연애담을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이다. 지성, 김아중, 강경준, 신소율이 출연했고 오는 12월 6일 개봉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변성현 감독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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