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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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 예비신랑은 누구?…'5살 연상인 훈남 선교사"

기사입력 2012.11.27 12:36 / 기사수정 2012.11.27 13:03

이우람 기자


▲ 선예 예비신랑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23)가 결혼을 발표했다.

원더걸스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예 (본명 민선예)가 내년 1월 26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6년여 동안 원더걸스의 리더로 팀을 이끌어 온 선예양은 최근 본인의 뜻을 원더걸스 멤버들과 회사에 알려 왔다"며 멤버들과 회사가 그녀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선예는 한동안 결혼과 가정생활에 전념할 예정이며, 그룹의 다른 멤버들은 연기, 프로듀싱, 솔로음반, 방송활동 등 개인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한다. 선예는 지난 2007년 데뷔 이후 6년간 국내외를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선예의 약혼남은 (사진 위 왼쪽) 캐나다 교포 일반인으로 장기 사역하며 생활하는 선교사로 알려졌다. 예비신랑은 1984년생으로 선예보다 5살이나 연상으로 알려졌지만, 동안 얼굴에 건장한 체구를 갖춰 멀리서 봐도 훈남형 인상이 풍긴다. 

선예와 약혼남은 독실한 크리스천이라는 점과 함께 아이티 해외봉사 활동에서 처음 만나며 공감대를 형성해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선예는 지난해 11월 SBS '강심장'을 통해 "아이티 선교를 갔을 때 그곳에서 장기사역하고 있는 지금의 약혼자를 만나게 됐다"고 고백하면서, "서로 애칭을 '찐따'라고 부른다"고 밝혀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샀다. 

또 선예는 "연애 이후 삶이 한층 안정됐다"면서, "결혼하면 아이티에서 살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선예의 남자친구는 최근 한 교회의 초청으로 한국에 잠시 들러 선예와 선예 가족을 만나기도 했다. 선예의 결혼은 가까운 지인들도 알고 있을 정도였다고 최근 한 여성 일간지를 통해 밝혀진 바 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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