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0:51
연예

'제 2의 윤미래' 시현, 디지털 싱글 'Delete' 발매

기사입력 2012.11.26 15:31 / 기사수정 2012.11.26 15:3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가수 시현의 디지털 싱글 'Delete'가 오는 27일 낮 12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시현은 지난 2008년, 90년대 댄스음악 전성기를 이끈 그룹 구피(Goofy)의 여성 객원 보컬 제이미(J Me)로 데뷔 후 유명 뮤지션들의 피처링을 맡으며 신인답지 않은 고급스러운 랩과 보컬 실력을 선보이며 '제 2의 윤미래'로 급부상해 왔다.

이번 시현의 디지털 싱글 'Delete'는 타이틀곡 'Delete'의 오리지널 버전과 부드러운 느낌의 어쿠스틱 버전, 미디움 템포의 그루브가 살아있는 R&B곡인 'Bye Bye' 등 총 4개의 곡이 수록됐다.

'Delete'는 사랑했던 연인에게 상처받은 여자가 당당하게 이별을 고하는 곡으로, 반복되는 후렴구와 중독성 강한 비트가 노래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으며, 시현의 개성 있는 음색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어우러져 세련된 느낌을 준다.

특히 그룹 더네임의 '그녀를 찾아주세요' 작사가 민연재와 가수 이태권의 '가슴이 하는 말' 작곡가 양승욱이 함께 작업했을 뿐 아니라 그룹 신화의 멤버 이민우와 전진, 이효리 등 수많은 가수의 피처링에 참여한바 있는 BIGTONE(빅톤)이 피처링을 맡아 한층 더 완성도를 높였다.

또 다른 수록곡 'Bye Bye'는 이별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던 여자가 담담하게 이별을 받아들이는 곡으로, 래퍼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엠넷 'Show Me The Money'에서 우승을 거머쥔 신예 래퍼 LOCO(권혁우)가 피처링을 맡아 역시 많은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시현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시현의 앨범은 자신의 본명을 내세울 정도로 자부심을 갖고 만든 앨범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지고 업그레이드된 시현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면서 이번 신곡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Delete'는 오는 27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일오공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