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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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FA' 정현욱 보상선수로 좌완 이승우 지명

기사입력 2012.11.26 15:24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선택은 좌완 투수 이승우였다.

삼성은 26일 자유계약선수(FA)로 LG 트윈스와 계약을 맺은 투수 정현욱에 따른 보상선수로 이승우를 지명했다.

이승우는 청원중-장충고를 졸업하고 2007년 2차 3라운드 19순위로 LG에 입단했다. 그는 1군 통산 21경기에 나서 2승 12패 평균자책점 6.23을 기록했다. 군 제대 후 첫 시즌인 올해는 21경기에 나서 2승 9패 평균자책점 5.90의 성적을 남겼다. 표면적인 기록만 놓고 보면 눈에 띄는 임팩트는 없지만 가능성을 남긴 한 해였다.

삼성은 선발과 불펜에서 모두 활용 가능한 젊은 좌완 투수를 얻었다. 군 복무를 마쳤다는 메리트도 있다.

[사진=이승우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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