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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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 종영소감 "은기로 살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기사입력 2012.11.20 11:1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문채원이 드라마 '착한남자'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문채원은 20일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에 "그동안 '착한남자'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착한남자' 은기를 연기하면서 진심으로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애정으로 지켜봐 주신 많은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15일 종영한 '착한남자'에서 문채원은 냉정과 순수를 오가는 다채로운 캐릭터 '서은기'를 훌륭히 소화해내면서 '문채원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문채원은 드라마 종영 직후 남긴 종영 소감을 통해서도 "한 작품 안에서 이만큼 다양한 감정의 소용돌이와 격변을 겪으며 살아가는 인물은 없지 않았나 싶다. 그만큼 서은기란 캐릭터가 매력적이었고, 배우로서 큰 모험이었던 작품이라 힘들면서도 행복하고 짜릿했던 시간이었다"라고 가슴 벅찬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문채원과 송중기, 박시연 등 화려한 출연진과 이경희 작가의 신작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착한남자'는 방송 내내 수목극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며 성공적으로 종영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스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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