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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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 다단계 억대 사기 고백 "가족들 몰래 투자했다"

기사입력 2012.11.13 23:57 / 기사수정 2012.11.13 23:58

방송연예팀 기자


▲전원주 다단계 억대 사기 ⓒ 채널A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탤런트 전원주가 다단계로 억대 사기를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채널A 토크 프로그램 '웰컴 투 시월드' 녹화에 출연한 전원주는 과거 다단계로 억대 사기를 당했던 사연을 들려줬다.

이날 전원주의 며느리 김해현 씨는 "어머니가 예전에 큰돈을 송금해 달라고 해서 이상해서 투자하려는 곳을 직접 찾아갔다. 알고 보니 현금을 불려준다고 사람들을 현혹하는 다단계 업체였다"고 밝혔다.

MC 정찬우는 "똑똑한 며느리를 둬서 사기 피해를 면했으니 다행이다"고 말했으나 전원주는 "사실 가족들 몰래 거기에 다시 투자를 했다"고 털어놨다. 전원주는 절친인 故 여운계가 사기꾼들 같지는 않다며 자신을 믿고 투자해보자는 말에 다시 투자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김해현 씨는 "평소 천 원짜리 한 장 제대로 못쓰시는 시어머니가 한 번에 큰 사기를 당할 때마다 너무나 안타깝다"고 심정을 고백했다.

전원주의 다단계 사기 고백과 사업과 투자, 재테크 등 돈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이야기는 오는 15일 방송되는 '웰컴 투 시월드'에서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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