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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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이현주 "한 때 돈 세는 기계로 수입 계산했다"

기사입력 2012.11.07 10:5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개그우먼 이현주가 자신의 전성기 때 "돈을 세느라 은행에서 돈 세는 기계까지 가져왔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개인사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낸 스타 3인방 박윤배, 이현주, 권영찬이 출연해, 위기를 극복한 힐링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현주는1987년 MBC 1987 '개그 콘테스트' 대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당시 금상을 수상한 이경실이 동기다.

이현주는 데뷔 당시 선보였던 "괜찮은 여자야"라는 자신의 유행어를 선보이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녀는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며 1987년 데뷔하자마자 신인상을 받았다.

그녀는 "돈을 세느라 은행에서 돈 세는 기계까지 가져올 정도였다"며 당시 자신의 인기를 전했다. 이어 "당시 여자 대학생 개그맨으로 주목을 많이 받은 데다, 신인상은 물론 우수상까지 휩쓸며 CF를 많이 찍었다. 또 하루에 다섯 군대에서 지방 행사 섭외가 왔다. 부르는 게 값이었다"고 밝혔다.

이현주는 당시 찍었던 비누 CF 장면을 재현하는가 하면 "상커플 수술 바로 다음 날 사진을 촬영해 표정이 무섭게 나왔다"며 치킨 프렌차이즈 업체의 광고 사진을 촬영한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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