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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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X' 방은진 감독, 이요원 캐스팅 이유 "미녀와 야수 콘셉트 위해"

기사입력 2012.10.26 13:0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겸 감독 방은진이 영화 '용의자 X'에 이요원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YTN '뉴스 12 - 이슈앤피플'에서는 방은진 편이 전파를 탔다.

방은진은 '용의자 X'의 여자 주인공인 이요원의 캐스팅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웃으면서 "미녀와 야수 콘셉트로 가려다가 보니까"라고 대답했다.

이어 "아무래도 류승범 단독의 비중이 크다 보니까 밸런스 측면에서도 톱급 여배우가 하기에는 역할이 작고"라면서 여자 주인공 캐스팅이 쉽지 않았음을 털어놨다.

또 "이요원이 톱급이 아니라는 게 아니다. 영화에서는 아직 두 작품 정도밖에 안 해서 영화에 대한 새로운 도전 면에서 동기부여가 충분히 됐던 것 같다"고 이요원과 함께 작업을 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방은진은 이요원에 대해서 "이요원의 신선함이 영화에 많이 작용했다. 이요원에게는 보호본능 일으키는 부분도 있다"며 "캐스팅에는 여러 굴곡과 요소가 많다"고 전했다.

[사진=방은진 ⓒ YTN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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