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월화 드라마 '울랄라 부부'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2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울랄라 부부'는 10.5%(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기록했던 시청률 11.5%보다 1%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남(신현준 분)이 임신 사실에 경악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여옥의 몸을 한 수남은 임신을 했다. 이에 수남은 "임신한 거 식구들이 알기 전에 지워 버릴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수남의 몸을 한 여옥(김정은 분)은 "어쩜 말을 그렇게 쉽게 하냐"며 경악했다. 수남은 "나는 남자다. 남자가 아이를 갖는다는 게 말이 되냐"며 혼란스러움을 참지 못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마의'는 14.3%, SBS 월화 드라마 '신의'는 8.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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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울랄라 부부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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