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월화 드라마 '신의'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23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신의'는 9.3%(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기록했던 9.9%의 시청률보다 0.6%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영(이민호 분)이 은수(김희선 분)에게 진심을 담은 고백이 화제를 모았다. 우달치 대원으로 들어 온 은수는 최영과 함께 지냈다. 최영은 은수에게 "임자의 해독제를 먼저 구할 것이다. 그래서 하늘로 가지 않아도 독을 풀 수 있게 되면 물어볼 것이다. 남아 줄 수 있냐고. 하늘에 임자를 기다리는 분들이 있다는 것을 알지만 물어볼 것이다. 평생 지켜 드릴 테니 나와 함께 있느냐고"
은수는 "나 지키는 거 쉽지 않을 텐데, 평생이냐?"고 물었다. 이에 최영은 "평생"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영은 "내가 임자를 갖는다면 평생입니다. 오늘 하루나 며칠이 아니고"라고 말했다. 최영의 고백에 은수는 눈물을 글썽이며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마의'는 14.3%, KBS2 월화 드라마 '울랄라 부부'는 11.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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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의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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