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3:54
스포츠

'득점 기계' 팔카오, 프리미어리그 진출하나

기사입력 2012.10.22 16:44 / 기사수정 2012.10.22 17:08

이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 기자] 최근 절정의 기량을 보이고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라다멜 팔카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 팔카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주관방송사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잉글랜드 무대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팔카오는 프리미어리그에 대해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유럽의 챔피언은 잉글랜드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팔카오는 22일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에 위치한 아노에타 경기장에서 열린 2012-1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원정경기서 후반 45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득점으로 팔카오는 리오넬 메시에 이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득점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콜롬비아 출신 공격수 팔카오는 올시즌 8번의 경기에 나서 무려 9골을 터뜨리는 기염을 토하며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리그 무패행진(7승 1무, 승점 22)에 기여했다. 팔카오의 맹활약에 힘입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와 리그 1위를 다투는 양상이 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첼시와 맨시티는 팔카오 영입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팔카오가 프리미어리그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팔카오 영입전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사진 = 팔카오 ⓒ 아틀레티코 홈페이지]



이준 기자 ycuvib@naver.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