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2' 변진섭 '별리' 가슴을 울리는 열창에도 시청률 3.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2'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2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2'는 3.8%(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기록했던 시청률 5.2%보다 1.4%p 하락한 수치다.

'나는 가수다2'는 시간대 변경으로 시청률 반등을 꾀하고자 했으나 오히려 시청률이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10월 고별 가수전이 펼쳐졌다. 변진섭은 국악 가요 '별리'를 선곡해 완벽한 무대를 선사했다. 변진섭은 경연 시작 전에 공연이 많은 주였기 때문에 무대를 준비하기에 힘든 상황이었음을 밝혔다. 그렇지만 변진섭은 호주 민속 악기 디쥬리듀 등을 끌어와 색다른 편곡으로 화제를 모았다. 거기에 변진섭 특유의 감성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그만의 '별리'를 창조하는데 성공했다. 관객들은 기립박수로 그의 무대에 찬사를 보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은 18.9%,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18.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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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나는 가수다2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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