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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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첫 방 '위탄3', 멘토부터 룰까지 확 바뀐다 '기대감UP'

기사입력 2012.10.19 16:20 / 기사수정 2012.10.19 21:11



▲ 위대한 탄생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3가 오는 1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새로운 스타 탄생의 여정을 시작한다.

지난 시즌보다 한층 정교하고 강력하게 바뀐 선발 시스템으로 뛰어난 참가자들을 뽑기 위한 준비를 마친 '위대한 탄생3'의 관전 포인트 3가지를 공개한다.

◆ 빨라진 전개로 박진감 넘친다

'위대한 탄생' 시즌3는 총 30회였던 지난 시즌과 달리 20회로 대폭 축소해 한층 속도감 있는 전개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불필요한 이야기를 줄이고 오디션 자체에 집중하면서 시청자들이 참가자들의 잠재력과 '끼'를 좀 더 눈여겨 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오디션 프로그램의 최대 무기가 '긴장감'인 만큼 20회 방송으로 속도감을 높이는 전략을 통해 시청자들이 '위대한 탄생' 시즌3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 개성 강한 멘토 4인의 '깨알 같은' 신경전

'위대한 탄생'이 타 오디션 프로그램들과 가장 차별화된 점은 '멘토제'라 할 수 있다. 가요계에서 인정받은 가수와 작곡가로 꾸려진 '멘토'들을 통해 참가자들의 실력 향상은 물론 심리적으로도 안정을 주는 '멘토제'는 '위대한 탄생'의 장점으로 꼽혀왔다.

이번 시즌3의 멘토 김태원, 김연우, 김소현, 용감한형제는 노래, 작곡, 뮤지컬 등 각 분야에서 이미 인정받은 실력자들이다. 네 명의 개성 강한 멘토들은 심사를 진행하면서도 각기 다른 의견을 피력하며 신경전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참가자를 보는 기준이 판이하게 다른 김태원과 용감한 형제는 한 참가자를 두고 다른 의견을 내며 치열한 기 싸움을 벌여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 심사평도 못 듣고 탈락? '40초의 문'을 잡아라

시즌3에서 새로 도입된 가장 흥미로운 룰은 참가자들이 40초 안에 멘토들을 사로잡아야 하는 '합격의 문'이다. 예선 평가에서 도입된 '합격의 문'은 참가자들이 40초 동안 양쪽에서 자동으로 닫히는 문 사이에 서서 노래를 부르고, 그 동안 멘토들이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노래에 대한 심사평 조차 듣지 못하고 탈락하게 되는 시스템이다.

40초라는 짧은 시간 안에 멘토들을 사로잡을 만한 매력을 보여줘야 하는 참가자들의 부담은 더욱 커졌지만 시청자들로 하여금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오디션을 지켜보던 참가자의 가족들 또한 "'합격의 문' 때문에 더 긴장감이 넘치는 것 같다. 새로운 오디션 진행 방식이 잔인하면서도 신선하다"고 전했다.

'위대한 탄생' 시즌3는 19일 오후 10시 25분에 첫 방송된다. 2012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 중계 방송에 따라 시간은 변경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위대한 탄생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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