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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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9회 대종상영화제 수상 후보작 공개

기사입력 2012.10.18 22:55 / 기사수정 2012.10.18 22:55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제49회 대종상영화제 수상 후보작들이 공개됐다.

대종상영화제는 1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 등 후보에 이름을 올린 작품들을 공개했다.

먼저 최우수작품상 후보로는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를 비롯해 '은교'(정지우 감독), '도가니'(황동혁 감독), '광해'(추창민 감독), '부러진 화살'(정지영 감독)이 후보로 선정됐다.

감독상 후보로는 '건축학개론'의 이용주 감독, '피에타'의 김기덕 감독, '도둑들'의 최동훈 감독,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추창민 감독, '부러진 화살'의 정지영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또 '페이스메이커'의 김달중 감독, '밍크코트' 신아가, 이상철 감독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김주호 감독 '공모자들'의 김홍선 감독, '해로'의 최종태 감독이 신인 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여우주연상을 놓고 '피에타'의 조민수, '은교'의 김고은, '댄싱퀸'의 엄정화 '밍크코트'의 황정민, '내 아내의 모든 것'의 임수정이 경쟁한다. 또 '범죄와의 전쟁'의 최민식, '페이스메이커'의 김명민, '댄싱퀸'의 황정민,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이병헌, '부러진 화살'의 안성기 중 남우주연상의 주인공이 결정된다. 

충무로의 떠오르는 별, 신인상 후보로는 '건축학개론'의 배수지, '페이스메이커'의 고아라, '다슬이'의 유해정, '피에타'의 강은진, '은교'의 김고은 중 한 명이 여우신연상의 영예를 '건축학개론'의 조정석, '범죄와의 전쟁'-'이웃사람'의 김성균, '피에타'의 우기홍, '공모자들'의 최다니엘 중 한 명이 남우신인상의 영예를 얻는다. 

한편 본상 작품은 지난 9월 50여명의 일반심사위원이 17일간 40편의 영화를 감상한 뒤 평가했고 총 22개 부문에서 20개 작품이 경합을 벌였다. 제49회 대종상영화제는 오는 30일 오후 7시 40분부터 KBS 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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