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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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한의사 여자 5호 최종 커플 성공…여자 2호는 결국 실패

기사입력 2012.10.18 02:40 / 기사수정 2012.10.18 02:4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여자 5호와 여자 3호가 많은 남자의 구애 속에서 결국 짝을 찾았다.

10일 방송된 SBS '짝'(남규홍 외 연출)에는 지덕체를 겸비한 12명의 남녀가 모였다. 연대 출신 공인회계사, 고대 출신 경찰공무원, 은행원, 전직 여자 복싱선수 등 저마다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은 특별히 아름다운 섬 몰디브에서 서로 알아갔다.

단아한 외모에 차분한 말솜씨를 지닌 여자 5호와 귀여운 외모에 싹싹한 성격인 여자 3호는 처음부터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여자 5호에게는 훤칠한 키의 남자 1호와 2호, 순정파 6호 등이 관심을 표현했다. 여자 5호는 시종일관 "이상형으로는 남자 6호가 가깝다"고 말했지만, 얘기를 나누며 지내면서 남자 2호에게 의외의 매력을 느끼게 됐다.

여자 3호는 톡톡 튀는 외모와 유치원 교사를 했던 상냥하고 가정적인 모습 때문에 첫눈에 남자 4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다른 사람들도 여자 3호에게 호감을 표했었지만, 철도 기관사로 근무하는 남자 4호의 우직함이 결국 승리했다.

이날 최종 선택에서 여자 5호와 남자 2호, 여자 3호와 남자 4호는 결국 짝이 되었다. 남자 7호를 향한 과감한 감정표현으로 눈길을 끌었던 여자 2호는 마음고생 끝에 결국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enter@xportn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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