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월화 드라마 '신의'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1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신의'는 9.9%(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기록했던 8.8%의 시청률보다 1.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민왕(류덕환 분)이 노국 공주(박세영 분)의 납치 소식으로 혼비백산한 모습을 보였다. 노국 공주는 원의 사신 손유(박상원 분)에게 납치 됐다. 이에 공민왕은 노국 공주를 찾고자 덕흥군(박윤재 분)에게 왕위를 내놓겠다고 말했지만 그녀를 찾을 수는 없었다. 공민왕은 "아무래도 그 사람을 살릴 수가 없을 것 같다. 난 속수무책으로 있는 데 그동안 내 왕비는"이라며 자책을 했다.
은수(김희선 분)와 최영(이민호 분)의 도움으로 노국 공주를 찾는데 성공했으나 임신한 아이는 이미 유산된 상황이었다. 공민왕은 노국 공주를 안으며 그녀를 위로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울랄라 부부'는 11.1%, MBC 월화 드라마 '마의'는 12.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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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의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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