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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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4' 이지혜, '천일동안'…3년 동안의 짝사랑을 향한 애절 열창

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2.10.13 00:3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정현 기자] '슈퍼스타K4'에서 이지혜는 '천일동안'을 부드러운 고음과 가창력을 뽐내며 열창했다.

12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4'는 생방송으로 꾸며졌다. 두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른 이지혜는 '천일동안'을 애절하게 열창했다.

첫 생방송 미션은 '첫사랑'이었다. 이지혜가 선곡한 곡은 이승환의 '천일동안'이었다. 이지혜는 선곡 이유에 대해서 "첫사랑 오빠한테 이 노래를 들려줘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날이 왔네요.3년동안 짝사랑했어요. 천일 넘게 혼자서 짝사랑했던 거죠"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지혜는 "생방송 무대라 떨리지만 연습을 많이 했으니까 괜찮을 거에요"라고 말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어디선가 보고 있을 나의 첫사랑 오빠. 내가 오빠를 위해 노래를 준비했으니까 잘 들어주세요"라고 수줍게 말했다.

이지혜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노래를 불렀다. 이지혜는 호소력 있고 깊은 목소리를 뽐내면서 열창했다. 첫 생방송임에도 이지혜는 여유있게 무대를 장악했다. 특히 부드러운 고음처리가 빛났다.

이지혜의 무대에 대해서 심사위원 이승철은 무대에 대해서 "노래를 아주 잘하고 있다. 톤이 너무 다운되어 매력을 반감시키지 않았나 싶다"고 평가했다. 윤미래는 "아쉬운 게 있다면 무대 서 있는 모습이 불안해 보였다. 노래는 잘하지만. 좀 더 에너지를 보여줬으면 하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싸이는 "얼추 가수 같았고, 아주 좋은 변화를 느꼈다. 톤이 너무 일정했지만, 영리한 선곡 너무 멋있었다"라고 평했다.  

한편 안정된 노래 실력을 뽐낸 이지혜는 이승철에게 91점을, 윤미래에게 85점을, 싸이에게 90점을 받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net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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