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쟁이들', 신정원 감독이 직접 촬영한 무대인사 현장 '공개'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개봉 첫 주 61만 관객을 동원한 '점쟁이들'이 부산-대구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신정원 감독이 직접 촬영한 무대인사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주말 '점쟁이들'의 배우들과 신정원 감독은 부산과 대구에서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뜨거웠던 무대인사 현장을 신정원 감독이 직접 촬영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들을 만나기 위해 부산-대구 시민들이 극장 앞으로 몰려든 현장과 무대인사를 위해 배우들이 상영관 안으로 들어서자 커다란 환호성을 보내는 관객들의 모습, 열렬한 성원을 보내는 관객들을 향해 환한 미소로 화답하는 여섯 배우들까지. 부산-대구 무대인사 현장의 생생했던 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 그 뜨거웠던 분위기를 그대로 느끼게 한다.

영화 '점쟁이들'은 한국의 버뮤다 삼각지로 불리는 신들린 마을 '울진리'에 수 십 년간 되풀이 되고 있는 미스터리 사건 해결을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점쟁이들' 귀신 쫓는 점쟁이 박선생(김수로 분), 공학박사 출신의 과학 하는 점쟁이 석현(이제훈), 탑골공원에서 활동 중인 귀신 보는 점쟁이 심인(곽도원), 사물을 통해 과거 보는 점쟁이 승희(김윤혜), 미래를 보는 초딩 점쟁이 월광(양경모), 그리고 사건의 취재를 위해 이들과 함께 하는 특종 전문 기자 찬영(강예원)이 모여 악령과의 사투를 벌이는 코믹 호러 물. 지난 3일 개봉해 상영 중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점쟁이들' 무대인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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