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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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케이프, 지식경제부 주최 '굿디자인' 매장 선정

기사입력 2012.10.09 11:14

강정훈 기자


[아웃매니아=강정훈 기자]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의 북유럽 정통 아웃도어 ‘노스케이프(Northcape)’가 지식경제부 주최, ‘2012 굿디자인(Good Design)’에서 업계 최초 매장 인테리어 부문 ‘굿디자인(GD)’에 선정됐다.

‘굿디자인’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여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굿디자인’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1985년부터 시작되어 산업디자인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건축디자인의 매장 인테리어 부문에서 GD마크를 획득하게 된 노스케이프는 브랜드의 역사와 정통성을 느낄 수 있는 매장 인테리어와 친환경 조명 및 페인트 사용 등을 인정받아 GD마크 획득의 영광을 안게 됐다.

노스케이프 김영만 아웃도어 부문장은 “기능성과 패셔너블한 디자인이 조화된 상품은 기본이고 감각적인 컨셉의 매장 인테리어로 강력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할 것”이라며, “또한, 북유럽의 실용적이며 모던한 감성 및 브랜드의 역사와 정신을 담은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 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노스케이프의 매장 외관은 노르웨이 마을의 아름다운 집을 컨셉으로 한 스토어디자인으로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실내 인테리어는 인간이 갈 수 있는 최북단 땅끝 노르웨이의 ‘노드카프(Nord Kapp)’의 극한의 상황과 모험심, 개척정신을 컨셉으로 디자인했다.

이를 표현하기 위해 탐험가 ‘피어리(Peary)’의 실제사진을 벽면의 디자인에 적용하고, 곳곳에 노르웨이 국기 및 왕실문장 등의 디자인 요소를 활용해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게 했다. 매장 간판은 북극을 상징하는 오로라를 모티프로 하여 간판 안쪽 LED 조명이 파트 별로 점멸되는 방식을 사용, 순백의 오로라가 휘몰아치는 극한의 느낌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우드 자재를 사용하여 숲 속의 자연과 가깝게 느껴지는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고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하여 매장 방문자들을 배려했다.

[사진 = 노스케이프 제공] 

강정훈 기자 outdoo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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