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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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서경덕, 해외 한국 전시관 한글앱 서비스 제공

기사입력 2012.10.09 10:16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송혜교와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한글날을 맞아 해외 한국 전시관에 관한 한글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앱은 지금까지의 종이 안내서와 달리 상해, 중경, 항주 임시정부청사를 비롯해 중국내 7곳의 전시관에 관한 사항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작하여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앱을 기획한 서 교수는 "해외에 있는 한국 전시관을 찾기 전 미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표지판을 쉽게 찾을 수 없어 위치 찾기가 어려운 관광객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서 교수는 "중국 내 우리나라 역사 유적지 보존 상황이 좋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 국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유적지를 많이 방문하는 것만이 타국에 있는 우리의 유적지를 지켜 나갈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앱 제작을 후원한 송혜교 측 관계자는 "현재 중국 등 아시아에서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송혜교가 한국어 서비스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한글보급 프로젝트에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앱 제작의 자료는 독립기념관에서 제공했고 9일 오전부터 안드로이드폰 앱 마켓에서 '해외 전시관 한글 안내서-두루두루'를 무료로 다운받아서 사용하면 된다. 아이폰 및 아이패드용 앱은 19일부터 제공된다.

한편 송혜교와 서 교수는 올해 초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도 한국어 안내서를 제공했으며 오는 11월에는 또 다른 세계적인 유명 미술관에 한국어 서비스를 또 유치할 계획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송혜교, 서경덕 ⓒ 엑스포츠뉴스 DB]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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