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강산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4일 오전 11시 30분부터 홈구장인 대전구장서 2013년 신인선수 입단식을 실시했다.
이날 입단식에는 2013년 신인선수들과 가족, 한화 정승진 대표이사와 노재덕 단장, 각 팀장이 참석했다. 또한 정승진 대표이사의 입단축하 격려사와 유니폼 및 모자 착용식이 진행됐다.
장충고를 졸업하고 2013 신인지명회의에서 전체 2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된 조지훈은 "어릴 때부터 팬이었고 존경하는 선배가 많은 팀에 입단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2013시즌에 팬들 앞에서 멋진 플레이를 보여드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3 신인선수들은 4일 오후 6시 30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가족과 함께 관전할 예정이며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홈팬들에게 인사하는 시간을 가진다.
[사진=조지훈, 김강래, 한승택, 이충호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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