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신현준과 김정은의 몸이 뒤바뀌었다.
2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 2회에서는 수남(신현준 분)과 여옥(김정은 분)의 몸이 뒤바뀌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여옥은 수남이 바람피우는 사실을 알고 이혼을 통보했다. 결국 둘은 법정 앞에 서서 갈라서고 말았다. 하지만 둘은 여전히 말다툼을 벌었다.
이를 본 월하노인(변희봉 분)은 둘이 전생에 어떠한 인연인데 이러냐면서 이대로는 안되겠다고 이를 갈았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리가 없는 수남은 여옥이 아파트 명의를 자신에게로 돌렸다고 말하자 여전히 화를 냈고, 그만 발을 헛디뎌 계단에서 구르고 말았다. 이에 여옥은 깜짝 놀라 119를 불렀다.
그러나 이는 월하노인의 계략. 월하노인은 "어디 한 번 둘이 잘 살아 봐라"라고 말하며 급기야 둘의 영혼을 체인지 했다.
이에 두 사람들 당황하며 어쩔 줄 몰라 했다.
한편, 1919년 독립군 투사 주환(신현준 분)은 일본인 게이샤 사유리(김정은 분)의 도움을 받아 거사를 도모 했으나 일본 총독은 도망을 쳤고, 사유리는 첩자로 활동한 것이 발각되어 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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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현준, 김정은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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