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문채원이 송중기에게 달콤한 키스로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한남자' 6회에서는 은기(문채원 분)가 마루(송중기 분)에게 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기는 전날 태산그룹 노조파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술을 마셨다가 마루를 만나 마루의 집에서 잤다.
잠에서 깬 은기는 자기 눈앞에서 자고 있는 마루를 보면서 미소를 머금은 얼굴로 마루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눈을 뜬 마루에게 전날 어떤 얘기를 했는지 물었다. 마루는 "똥 밟았다. 지금이라도 도망갈래? 지금이라도 있는 힘을 다해 도망가. 기회는 딱 한 번이야"라고 했다고 말했다.
은기는 "그 대답 지금 해도 돼요?"라고 하더니 마루에게 키스를 하면서 도망가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재희의 오빠 재식(양익준 분)이 출소해 재희를 찾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문채원, 송중기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