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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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4' 이아름, 슈퍼위크 벽 못 넘고 '탈락'…연규성은 '부활'

기사입력 2012.09.22 00:17 / 기사수정 2012.09.22 00:1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슈퍼스타K4' 이아름과 연규성이 기대에 못 미치는 실력을 선보여 고전했다. 이아름은 탈락했고 연규성은 패자부활에 성공하며 가까스로 기회를 얻었다.

21일 밤 방송된 오디션프로그램 엠넷 '슈퍼스타K4'에서는 TOP 10으로 가는 첫 번째 관문 슈퍼위크가 시작됐다. 심사위원으로는 윤미래와 싸이, 이승철이 함께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솔로 이아름 조의 콜라보레이션 미션 무대가 공개됐다. 시각장애를 가진 이아름은 자발적으로 조장을 지원해 팀원 홍대광, 이보경, 연규성을 이끌어 나가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아름은 러브홀릭스의 'Butter fly'를 선곡했지만, 이내 편곡의 어려움으로 2AM의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로 선곡을 바꾸었다. 때문에 팀원들은 뒤늦게 이아름과 편곡에 합류해 조별 미션에 나섰다.

하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 이들의 무대는 기대 이하 였다. 연규성은 성대 결절로 인한 목의 무리 때문이였는지 갈라지는 목소리를 보였고, 이아름 역시 부진했다.

무대가 끝나자 이승철은 "규성씨는 안타깝다. 지금은 치료를 하고 쉬셔야 하는 타이밍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연규성을 탈락시켰고, 이아름과 홍대광 역시 뒤이어 탈락 시켰다. 하지만 연규성은 슈퍼위크 첫 번째 관문 뒤 이어진 패자부활전에서 살아나 다시 한 번 '슈퍼스타K'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사진 = 슈퍼스타 K4 ⓒ 엠넷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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