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 애니팡 등장 "무려 142만점 기록"

▲오토 애니팡

[엑스포츠뉴스=게임분석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팡의 오토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애니팡은 1분 동안 같은 모양의 블록을 세 개 이상 연결되게 하면 점수를 얻는 비주얼드 스타일의 게임으로 스마트폰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중이다.

특히 애니팡은 자신의 카카오톡 친구들의 점수를 확인할 수 있는 랭킹 시스템을 제공해 자신의 점수를 친구들에게 보내서 경쟁심을 자극 시킨다.

이렇듯 애니팡은 자신이 아는 사람들과 점수를 경쟁하도록 만들어져있다보니 비정상적으로 높은 스코어를 올릴 수 있는 변칙적인 방법을 찾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과거에는 버그를 활용해 시간을 멈춘 뒤 폭탄을 무한으로 터지게하는 방법으로 400만점을 올린 사람들이 나타나 개발사가 이를 긴급히 수정에 나서는 일도 있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최근에는 애니팡 오토 프그로그램이 등장한 것. 애니팡 오토는 모비즌 같은 PC의 원격 제어 프로그램을 활용한 것이다. 이는 PC에서 자동으로 연산을 해서 자동으로 블록을 움직이게 하고, 이것을 스마트폰에 연동시키는 방식이다.

유투브에서 공개된 오토 애니팡 영상에서는 콤보가 게임 끝날 때까지 이어져 무려 142만점을 기록했다. 현재 포털 커뮤니티에서는 이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애니팡 오토 프로그램을 찾는 사람들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개발사인 선데이토즈 측의 발표에 따르면 애니팡에서 정상적으로 기록할 수 있는 최고 점수는 60만점에서 70만점 사이라고 전한 바 있다.

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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