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남규리 스트레스 해소법 "먹거나 하거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남규리가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내놓았다.

17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12회에서는 세나(남규리 분)가 준혁(정석원 분)의 스트레스를 해소 해주기 위해 노력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세나와 준혁은 점심을 가치 했으나, 준혁은 무표정을 한채 어두운 분위기를 풍겼다. 이에 세나는 준혁의 농담을 던지며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준혁은 세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웃으려 하지 않았다. 급기야 세나에게 "저의 파티에 세나씨를 초대할지 말지 고민중이예요"라고 의미심장을 말을 던졌다.

이는 자신의 파티에 죽은 줄로만 알았던 세나의 결혼 상대 태성(김강우 분)이 참석하기 때문.

그러나 이 사실을 알리가 없는 세나는 준혁에게 "안돼겠다. 우리 그만 먹어요"라며 "스트레스 푸는 데에는 두 가지뿐이에요. 먹거나 하거나"라고 준혁을 일으켜 세웠다. 이어 백화점으로 장소를 옮겨 준혁의 기분전환을 위해 새 옷을 골라주는 친절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남해는 소라(조여정 분)의 아버지 고중식(임하룡 분)이 생일을 맞이하자 파티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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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남규리, 정석원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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