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9:28
사회

태풍 산바 현재 위치는 경북, 경로는 동해안으로

기사입력 2012.09.17 15:53 / 기사수정 2012.09.17 15:53

온라인뉴스팀 기자


▲태풍 산바 ⓒ MBC 뉴스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태풍 '산바'로 국내선 항공편 전면 중단되고, 남해지역의 초중교 학교가 임시휴업을 내린 지금, 현재 태풍 위치에 큰 관심이 쏠린다.

제16호 태풍 산바(SANBA)는 17일 오후 3시 현재 대구 남서쪽 90㎞ 부근에서 시속 22㎞로 북상하고 있다.

낮 12시 관측된 산바의 중심기압은 965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은 초속 38m로 '강한' 태풍의 세력을 그대로 유지한 상태로, 동쪽으로 방향을 약간 꺾어 대구를 지나고 있다.

강풍반경이 380㎞여서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이 초속 15m 이상 강한 바람의 직접 영향권에 놓여 있다. 오후 6시에는 울진 서쪽 약 30㎞ 부근에 진출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오후 7시께는 강원 동해나 강릉을 통해 바다로 빠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태풍의 영향권에 있는 영남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순간 풍속 초속 3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영남 내륙과 동해안에는 시간당 40㎜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자정까지 강원 영동에 100∼200㎜, 강원 영서 남부와 전남을 제외한 남부지방 80∼150㎜, 나머지 중부지방과 전남에 30∼1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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