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인교진, 연인 서우 질문에 진땀 "좀 민감하네요"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인교진이 연인 서우에 대한 질문에 진땀을 흘렸다.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패밀리 합창단 편이 전파를 탔다.

세계 최고의 지휘자 금난새가 부임한 '패밀리 합창단'은 오랜 심사 끝에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가족을 선정해 최종 단원이 될 가족을 뽑기 위한 오디션을 시작했다.

그 중에서는 지난 6월 배우 서우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해 화제를 모았던 배우 인교진이 아버지와 배우 지망생인 훈남 동생과 함께 도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인교진은 오디션 현장에서 성이 인 씨인 사람이 세 명이라는 의미로 세 부자를 '인삼'이라고 소개하며 재치 있는 입담을 보여줬다. 인교진의 엉뚱한 소개에 평소 절친이었던 주상욱은 "인삼, 뭐 저런 거 할 줄은 몰랐다"며 인교진에 대한 부끄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들은 인교진이 서우와 연예계 공식커플로 주목을 받은 것과 관련해 서우에 대한 질문공세를 펼쳤다. 서우와의 교제에 대한 멤버들의 짓궂은 질문에 인교진은 "좀 민감하네요"라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며 웃어넘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패밀리 합창단 심사위원으로 성악가 서활란, 백재은이 특별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인교진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