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아내는 유도선수 출신, 멱살 잡히면 숨도 못 쉬어"

▲ 은지원 아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은지원 아내가 유도선수 출신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은지원은 1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 의 새 코너 '트루맨쇼'에서 학창시절 이상형과 함께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날 녹화에서 은지원은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내 학창시절 이상형은 이지연이었다"고 밝혔다. 이때 유재석이 "아내가 이지연을 닮았나?"라고 물었고 은지원은 "우리 와이프랑 전혀 다르게 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우리 아내는 유도선수 출신이다. 멱살을 잡아도 전문가답게 꽈서 잡는다. 나는 잡히면 숨도 못 쉰다"고 말해 꽉 잡혀 사는 남편의 모습을 보여줘 주위를 웃겼다는 후문이다.

또 "아내가 미인대회 출신이라는 말도 근거 없는 소문이다" 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은지원의 아내는 축구선수 이동국 아내의 친언니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 권오중이 듀엣으로 원조 말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 예정이다.

17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은지원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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