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09.14 16:57 / 기사수정 2012.09.14 16:5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빅뱅의 멤버 승리의 스캔들에 대해, 팬들이 의혹설을 제기하며 나섰다.
앞서 지난 13일 일본 주간지 '프라이데이'는 승리가 침대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누워있는 사진 두 장과 함께 승리가 함께 하룻밤을 보냈다고 주장하는 여성의 증언을 보도해 논란을 불러 모았다.
이어 프라이데이는 특히 “승리가 성관계 도중 목을 조르는 습관이 있으며 성관계를 마친 뒤에는 키스도 해주지 않고 수건만 던졌다”는 등 자극적인 인터뷰를 내용 실어 팬들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일부 팬들은 보도된 사진이 합성되었다는 증거를 제시하며 조작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들의 의견에 따르면 '프라이데이'가 공개한 승리 얼굴 사진과 뒷모습 사진에 부자연스럽게 보이는 부분을 체크해 그 부분이 합성되었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팬들은 승리와 비슷하게 생긴 남자가 자고 있는 사진을 예시로 들며 그 사진과 합성된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또 다른 팬은 자신을 승리의 팬이라고 자처하며 잡지에 실린 주인공은 승리를 닮은 일본 남성이라고 주장하며 동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주장이 타당한 근거가 있는 지에 대해서는 미지수다. 팬들은 얼굴과 목 부분의 부자연스러운 각도, 턱 모양, 얼굴과 몸의 다른 피부색 등이 다르다고 주장하며 사진 속 인물이 승리가 아니라고 부인하는 정도이다.
승리스캔들 조작 의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승리스캔들 조작? 에이 설마 그렇게 까지 허위 보도를 했겠어?","승리스캔들 조작, 참 할일 없는 신문사인가보군","승리스캔들 조작, 진짜 조작한 거면 승리 정말 상처 받았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주목했다.
한편, 승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무런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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