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전현영 기자] 부활의 김태원이 잦은 멤버 교체 이유를 진솔하게 털어놨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한 김태원은 "부활의 잦은 멤버 교체의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MC 김C의 질문에 솔직히 대답을 해 시선을 끌었다.
김태원은 김C의 질문에 "첫 번째는 경제적 사정 때문이다. 그리고 또 한 30퍼센트 정도는 리더의 독선 때문이다. 제가 약간 음악에 미쳐있고 굉장히 디테일한 성격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원은 "또 세 번째는 보컬들의 이기심 때문이다. 보컬로 인기를 나타냈을 때 세상이 보이기 시작했을 것이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김태원은 "그때는 혼자 다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돈 주고 베이스 쓰고 드럼 쓰고 노래 계약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아마 이승철씨도 자기만의 세계가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날 이야기쇼 두드림에는 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과 박완규, 손진영이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두드림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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