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진 '나는 가수다2' 탈락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고유진이 '마지막 사랑'의 열창에도 불구하고 '나는 가수다2' 새 가수 초대전에서 탈락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일밤-나는 가수다 시즌2'(이하 '나가수2')에서는 A조 6팀과 B조 6팀으로 나뉜 가운데 새 가수 초대전이 펼쳐졌다.
A조는 가수 유리, 고유진, 지영선, 더원, 그룹 어반자카파, 밴드 게이트플라워즈, B조는 소찬휘, 박희수, 타루, 리사, 조장혁, 남성듀오 빨간우체통으로 구성됐다.
이에 현장 평가단 500명과 모니터 평가단 500명의 투표 결과로 A조와 B조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은 팀이 기존 가수들과의 실제 경연에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날 고유진은 A조 두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올랐다. 고유진은 여성 가수 박기영의 히트곡 '마지막 사랑'을 경연곡으로 골랐다. 평소 뛰어난 가창력으로 유명한 고유진은 여성 가수의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노래를 소화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A조의 경연이 모두 끝난 후 A조 상위 3명, 하위 3명이 발표되는 순간, 고유진은 하위권으로 결정돼 최종 순위 발표에 상관없이 탈락했다.
이번 경연 결과 하위권에는 고유진을 비롯해 유리, 지영선이 선정됐고 더원, 어반자카파, 게이트플라워즈는 상위권에 뽑혀 9월의 가수전에 진출할 기회에 한 발짝 다가섰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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